긴 여름방학, 아이들과 어디를 갈지 고민이시라면 실내에서 놀 거리와 체험이 가득한 용산 아이파크몰을 추천드립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걱정 없이 쇼핑도 하고, 아이들에겐 신기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이곳은 그야말로 도심 속 피서지 같았어요. 저희 집 두 아들도 하루 종일 신나게 놀다 왔답니다.

서울에 살지 않지만 기차타고 편하게 용산역에서 내려서 용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에서 여름방학 아이와 신나는 체험을 하고왔는데요. 자세한 후기와 정보 공유할게요.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3층 팝업 천국
먼저 저희가 방문한 곳은 아이파크몰 3층에 위치한 도파민스테이션이에요. 요즘 유행하는 다양한 팝업스토어가 입점해 있어서, 단순히 쇼핑이 아닌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평일 오후였음에도 불구하고 연인,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북적였고, 아이들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무척 즐거워했답니다.
특히 저희 아이들은 ‘도파민 곤충 연구소’에서 발길을 뗄 줄 몰랐어요.

살아있는 곤충과 파충류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인데,



아이가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가득했어요.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곤충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만져볼 수 있어서 교육적인 면에서도 좋은 시간이었고, 아이가 유치원에서 배운 내용을 스스로 설명해주기도 해서 뿌듯했답니다.
아이를 위한 체험이 중심이지만, 어른들도 구경할 만한 콘텐츠가 많아서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었어요.
특히 인상깊었던 것은 해리포터 마호도코로 팝업 스토어였는데요.


온 가족 정주행한 해리포터 굿즈들을 보며 신기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면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여름방학 아이도 엄마도 행복한 몰캉스
이날 느낀 점은, 여름에는 멀리 나가지 않아도 이렇게 가까운 도심 속에서 충분히 휴가 기분을 낼 수 있다는 거예요. 아이파크몰은 넓은 실내 공간 덕분에 시원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고, 무더위를 피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놀기에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6층 다양한 건담과 피큐어가 가득한 아들둘 그리고 아빠의 천국 반다이남코 코리아스토어가 있었는데요.

두 아들과 아빠가 어찌나 행복해하던지...6층에서만 구경하고 놀아도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저희 부부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겐 새로운 호기심을 자극하는 볼거리였어요. 가장 좋았던 부분은 가격도 비싸지 않고 인터넷 가격정도라 여름방학 아이 선물 사기에도 딱 좋은 곳이었답니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리핑파크는 최근 유행하는 몰캉스 쇼핑몰 더하기 바캉스의 조합이 딱 들어맞는 장소였습니다.
몰 안에는 식당, 카페, 영화관까지 다 있어서 하루 종일 머물기에도 무리가 없고, 물건을 꼭 사지 않아도 눈이 즐거운 전시와 체험이 많아 아이들과 데이트하기에 너무 좋았어요. 평일임에도 주차장이 만차일 정도로 인기가 많은 이유를 체감했습니다.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면서도, 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용산 아이파크몰은 여름방학 체험 장소로 강력 추천드려요. 체험형 전시부터 독특한 팝업스토어, 식사와 쇼핑까지 한 곳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어 정말 만족스러운 하루였답니다. 방학 동안 아이들과의 외출이 고민되신다면, 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는 도심 속 실내 나들이 코스로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